[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지난 8일(월), 3층 대회의실에서 과장, 17담당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청렴정책 수립을 위한 사전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2021년 청렴정책 수립을 위해 각 부서 책임자들이 함께 모여, 지난해 추진해온 사업들의 장점과 개선방안을 바탕으로 새로운 청렴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패취약분야로 관리되는 공사계약, 물품구매, 학교급식, 현장체험학습, 운동부운영, 방과후학교 등 6개 분야의 외부청렴도 개선을 위한 담당 부서의 사전계획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내·외부 관계자와의 청렴소통 방법을 개선하는 방법들이 강구됐다.

특히, 진주교육지원청은 2020년 경상남도교육청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2월부터 청렴정책 공모, 청렴활동 T/F팀 구성 등을 준비해 왔다.

김성춘 행정지원과장은 "청렴문화 정착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진주교육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