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전국 최초로 개발 운영 중인 미래교육지원 플랫폼인 '아이톡톡' 수업 현장인 주약초등학교를 찾아 적극적인 지원 행정을 펼치고 있다.

아이톡톡은 사이버 학급방, 원격화상 수업, 교수-학습자료 활용, 학생들의 학습관리, 맞춤형 피드백, 혼합형 학습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현재 관내 45개 초등학교 중 전교생 동시 매일등교를 제외한 22개 학교가 대면 및 원격수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화상수업도구인 유프리즘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사이버 학급방 개설과 과제 관리, 아이톡톡에서의 다양한 학습 콘텐츠 활용과 탑재, 학생 개개인 맞춤식 학습 전개 등 대면수업 및 원격수업으로 학습격차를 줄일 수 있는 현장 선생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나타났던 학생 개인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주약초는 학기초 아이톡톡 가입 및 활용에 대한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보급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영주 교육장은 "학기 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교실수업 변화를 위한 여러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코로나 19는 삶의 방식, 가치 등 미래사회를 더욱 앞당겨 놓았다. 아이톡톡 활용으로 교실수업의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은「교실수업 변화를 통한 미래교육 지원」을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미래핵심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함께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배움중심 수업 실천 정착'을 위해 학기 초부터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업혁신 지원단을 운영하여 현장의 수업고민을 함께 나누고 수업혁신의 날개를 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