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는 오는 29일(월)부터 비전자기록을 등록할 때 청렴 문구를 새긴 비전자문서등록 도장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도장은 기록물을 잘 관리하고 등록하는 것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업무 처리에 도움이 되며, 이러한 업무 처리가 결국에는 청렴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제작했다.

도장의 아래에는 각 팀별로 고안한 청렴 문구가 들어있어 도장을 사용할 때마다 직원들이 청렴 각오를 다질 수 있게 되어 있다.

도장 문구를 고안한 한 직원은 "내가 생각해낸 청렴 문구가 우리 팀원들의 호응을 받아 우리 팀 도장에 새겨졌다"면서 "스스로가 만들어 낸 문구에 부끄럽지 않게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팀원들과 협업하여 적극적이고 친절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온 직원이 참여하여 만들어낸 청렴 비전자문서등록 도장을 통해 직원들이 기록물 관리와 청렴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명 한명 청렴각오를 다져 궁극적으로 청렴한 밀양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