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지난 25일(목)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장, 5과 과장, 18개 담당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청렴정책 추진단으로 본격적인 업무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교육장이 직접 주재하여, 각 부서 참석자들이 내·외부 청렴도 측정대상 10개 분야에 대한 추진 방향과 3월까지의 업무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진주지역의 부패취약분야(공사계약 및 감독, 물품, 현장체험, 방과후학교, 급식, 운동부) 외부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하여, 각종 지표, 설문조사를 이용한 자료 분석과 개선사항을 2021년 반부패 청렴계획과 연결시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홍보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내부적으로는 '부패취약분야 집중 향상의 해'로 정하여 중점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박영주 교육장은 "오늘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추진 방향들을 바탕으로, 투명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여 미래교육 대전환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전 직원들은 한마음으로 청렴도 향상과 더불어 2021년 혁신교육의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