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4월부터 교육지원청 1층에 '청렴 소통함'을 설치해 직원 및 민원인,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청렴 소통함은 교육지원청 직원, 민원민 및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개선 아이디어, 교육행정의 불합리한 점 및 건의 사항 등을 접수 및 처리함으로써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밀양 교육행정을 추구하는 소통의 공간이다.

또한, 청렴 소통함은 무기명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어 공익제보자의 비밀보장 및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고, 교육공동체와 민원인들의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여 각종 청렴 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정희 교육장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여 이를 발전의 토대로 삼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알차고 투명한 밀양교육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개선할 점이 있다면 교육 가족과 시민들은 언제든지 많은 의견을 제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