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12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부패취약분야 청렴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렴실무협의회는 교육장, 행정지원과장, 교육지원과장, 학교통합지원센터장 및 부패취약분야 담당자 13명으로 구성되어 실무자 중심의 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공사‧물품‧용역 계약, 현장체험학습, 학교급식 분야 등 부패취약분야의 제도 개선을 통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신뢰받는 밀양교육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고민하는 자리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밀양교육지원청의 2020년 반부패‧청렴정책의 추진 결과를 분석, 부족한 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민원인들과 함께한 청렴 공감 토크 등에서 나눴던 학교와 교육청에 바라는 행정 업무 처리 방식과 개선해야 할 점 등을 공유했다.

그리고 2021년에는 학생과 교직원, 시민들이 공감하고 민원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청렴한 밀양 교육을 만들기 위해 실천해야 할 과제들을 수립하였고 이를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부서별로 더욱 협력하여 청렴도 향상에 노력하여 주시고, 시민들이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의식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모두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친절하고 공정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뢰받는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