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김지우 기자] 수원교육지원청 위(Wee)센터(교육장 이형우)는 2021학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함께 하는 여행'(이하 함께하는 여행)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함께 하는 여행'은 학부모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감정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 간 의사소통에 관해 탐색하는 등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서로 공감하며 지지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13일을 시작으로 6월, 10월, 11월 기수별로 신청받아 운영될 예정이며, 10명 내외의 소그룹 집단상담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마음 열기, 감정 알아차리기, 내 언어의 온도: 부모의 의사소통 유형 알아보기, 행복한 아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의 자기 이해와 성장으로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해 자녀의 자존감 및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