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이 지난 16일 오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버스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21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해 헌혈이 더욱 절실한 상황에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것으로 밀양교육지원청 직원과 함께 관내 학교 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하여 청렴과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헌혈 조건과 건강 상태를 따져 헌혈 대상자를 사전조사하는 한편, 헌혈자 시간차를 두고 체온측정·손 소독·마스크 착용 등 정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밀양교육공동체가 적극 동참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혈액 부족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환자나 가족들에게 참사랑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밀양교육공동체가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