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김지우 기자]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우)은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위축된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 수원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무한도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1 수원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무한도전 프로젝트'는 7개 종목(배드민턴, 배구, 줄넘기, 농구, 탁구, 티볼, 축구)으로 구성하여 비경쟁 팀도전 활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5월 17일부터 약 4주 동안 팀별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관내 학교의 체육수업 수행평가 예정 종목을 전수조사해 종목별 선호도를 파악한 후 1위부터 7위까지의 종목으로 구성하여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였기 때문에 참여 학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작년에도 '2020 수원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무한도전 프로젝트'를 진행해 관내 61개교 465개 팀(3375명)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한 바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무한도전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여파로 체육활동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안에서 대면 학교스포츠클럽도 계획해 학생들의 건강 유지 증진과 행복한 학교체육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