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김지우 기자]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우)은 교육시설관리센터 주관으로'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학교 숲 가꾸기'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예산과 인력 부족, 많은 위험 작업으로 수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실정에 착안해 교육시설관리센터가 경기도청 공원녹지과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교육시설관리센터의 학교 숲 가꾸기 사업추진 하에 경기도에서 관내 신청 학교 중 대상지를 선정하고, 양성된 시민정원사를 학교에 파견해 수목 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21개교를 선정하여 5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교당 연 2회 수목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예산절감 및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정원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수목관리를 제공해 학교현장 중심의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고 학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이형우 교육장은 "학교현장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은 만큼 더욱 많은 학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시설관리센터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각종 소수선사업 및 학교 시설점검 등을 실시하여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