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최근 사천관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증가에 따른 선제적 예방 강화 조치로 사천시와 합동으로 학원・교습소 내에서의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나서고 있다.

사천교육지원청과 사천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관내 모든 학원 및 교습소 258개소에 대한 합동 방역 전수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학원 유형에 따른 세밀화된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상호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강화된 지도점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현장 부서책임제와 함께 사천시와 사천교육지원청이 관내 모든 학원 등에 대하여 주1회 이상 점검을 목표로 4월 23일부터 상황종료시 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제한,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게시 및 준수, 시설 내 소독 및 환기, 단계별 인원제한 준수여부 등이다.

사천 관내 학원 및 교습소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지역사회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많은 학생이 이용하는 학원 등은 더욱 세심한 주의와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이에 김법곤 교육장은 "학원 등은 학생들이 수시로 이용하고 있는 곳이니 만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장을 한시도 늦추어서는 안되는 비상 상황임을 인식하고 학원관계자와 방역기관 모두 한마음으로 책임 방역강화에 힘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