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지난 16일 사천새마을금고(이사장 배철한)로부터 관내 초등학교들에게 배부할 가방안전덮개를 기증받았다.

사천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상생경영 사업의 일환으로 가방안전덮개 1,000개(500만원)를 기증했다.

스쿨존 안전속도 30을 강조하고 있는 가방안전덮개는 2017년에 경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해마다 기능이 개선되어 왔다.

현재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메고 있는 가방덮개는 지퍼가 부착되어 완전 탈착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이번에 기증받은 물품을 관내 3학년 학생들에게 우선 보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배철한 이사장은 "오늘의 학생들을 위하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한 일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김법곤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학생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신 사천새마을금고 이사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더불어 교통안전사고가 없는 사천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