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경상남도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지난 4월 27일 사천 특수교사 및 특수학급 미설치교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소통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 19 대응 지침을 준수하여 아이톡톡 유프리즘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 회의로 진행됐으며, 비대면 상황에서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45명을 소급별 의견 나눔 시간을 가졌다.

소그룹별로 특수(혹은 통합)학급 운영에 관한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특수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전체 화상 회의로 그룹별 소통 결과를 공유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특수교사는 "비대면 화상 회의를 통해 선생님들의 좋은 의견을 듣고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특수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선생님들과 특수교육대상 학생 지도, 기초학습기술 지도에 대한 내용을 함께 연구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활성화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보다 더 내실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과 특수교육대상자학생 지원을 위하여 사천의 특수교육 담당 교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