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지난 4월 28일 사천지역 학부모들과 지역 교육현안과 사천학부모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아이톡톡으로 온라인 소통의 꽃을 피웠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부모들의 고민과 고충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교육정책방향과 사천학부모네트워크의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는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걱정스럽고, 이것이 고스란히 자녀의 학력 저하로 이어질까 우려된다"는 목소리를 내었다.

한편, 또 다른 학부모는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서로를 탓하기보다는, 상황에 맞게 학교와 학부모, 교육청이 함께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었다.

앞으로 학부모네트워크에서 소통하고 배움이 있는 공유의 장이 되길 바라며, 소통과 청렴한 사천교육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협의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