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지난 7일 교육지원청 3층에서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렴공감협의회를 실시했다.

사천교육지원청 청렴공감협의회는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란'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전문 캘리그라피 강사를 초청하여 청렴액자를 만들었다.

또한 가정의달을 맞아 평소 말로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글로 적어보는 시간도 가져보는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워라밸을 추구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외에도 최근 코로나바이러스19로 각종 행사, 모임이 취소됨에 따라 화훼류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 밝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어려운 상황을 다 같이 이겨내자는 목적으로 기관장이 직원에게 청렴 카네이션을 나누어주었다.

사천교육지원청 한 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적모임이 금지되고 답답하게 생활했는데, 청렴카네이션을 받으니 가족에 대한 생각이 났다. 또한 캘리그라피를 전문적으로 배워보며 청렴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니 색다르고 뜻깊었다"라며 청렴기운으로 사천교육가족도 코로나19를 지혜롭게 이겨내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