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통학차량 31대(직영 8대, 용역 23대)를 대상으로 비접촉식 자동 온도 측정기(손소독 겸용)를 설치한다.

비접촉식 자동 온도측정기를 설치함으로써 이용 학생들의 발열 체크와 손소독이 편리해지며,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의 방역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원활한 차량 탑승도 가능해진다.

또한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환경오염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직영 통학차량(7대)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통학편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통학환경 제공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관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의 모든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학교(기관)도 차량 운행 전, 후 수시로 자체 방역하고 차량 탑승 전 발열 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