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지난 21일과 24일, 청렴동아리 회원들과 사천지역 단감 농가를 찾아 농번기 사랑의 일손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코로나 19의 오랜 지속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인력 수급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어려움을 공유하며 봉사활동을 통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썼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주는 "작년과 올해같이 힘든 시기는 없었다. 업무도 바쁜데 사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어 고맙고, 평소에 농사일을 해보지 않은 젊은 직원들이 환하게 웃으며 일을 도와줘 감사함을 느낀다"고 한번 더 고마움을 전했다.

김법곤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의 현실에 관심을 가지며, 바쁜 일과 속에서 시간을 내어 청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지역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사천교육지원청이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