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26일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업체 대표 20명과 학교급식 비대면 스몰 토크를 진행하고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번 스몰 토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의사 소통을 위해 마련했고,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과정에서 공급 업체의 만족도 등을 조사하여 문제를 개선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비대면 스몰 토크의 진행 방법은 온라인 단체 채팅방에서 업체 대표자가 준비된 설문 조사에 참여하여 의사를 전달하는 방식이며, 설문 조사 결과는 참여자 모두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함께 공감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대화창에서 진행하므로 장소 제한 없으며, 익명으로 참여할 수 있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청렴한 학교급식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주 교육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업체와의 새로운 소통 창구인 비대면 단체 채팅방이 활성화되고 관계자가 활발히 교감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