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코딩교육으로 상상한 것을 창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사천 특색교육으로 메이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1학년도에는 삼천포초등학교 후관 3층에 구축된 사천 미래교육지원센터(이하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메이커 기본·심화 프로그램을 초·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8기에 걸쳐 총 96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6월에는 '출발! 꼬마 메이커' 프로그램이 관내 초등 4~6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마이크로비트 기본과정으로 오는 26일까지 3회 실시될 예정이다.

중학생 대상 '출발! 틴(Teen) 메이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0일부터 실시하며 현재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찾아가는 메이커 교실은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15개교 (초 13개교, 중 2개교) 182명을 대상으로 드론교실과 로봇교실로 운영한다.

김법곤 교육장은 "사천에서 초·중학교를 다니면 누구나 드론 장애물 경기나 드론 축구를 즐길 줄 알고, 코딩을 활용하여 로봇을 작동시키는 디지털 기초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메이커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