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김지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우)은 14일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해피앤딩 무비 JOB톡'을 비대면(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했다.

수원교육지원청, 롯데컬처웍스,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영화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영화 관련 직업들에 대한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해피앤딩 무비 JOB톡'은 영화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도록 롯데컬처웍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극한직업>, <해치지않아> 등 다수의 영화를 제작한 어바웃 필름의 김성환 대표가 영화 제작과 기획에 관한 내용을 들려줬다.

마지막으로 <신과 함께>, <아저씨> 등의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한 딜라이트 장보경 대표가 영화의 홍보와 마케팅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수원교육지원청 이형우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생생한 영화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