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정민준 기자] 대전 동구의회 강정규 의원은 천동중학교 신설 필요성을 주장했다.

14일, 대전 동구의회 강정규 의원은 설동호 교육감을 만나 "향후 천동 학교부지 주변이 8,600여 세대로 확정된 지역"이라며, 천동중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천동 지역의 어린이 5,500명이 직접 작성한 신축건의 연명부를 제출하며 천동중학교 신설은 지역주민의 염원"이라며, 재차 신설을 당부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천동중학교 신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인구 감소추세에 따라 교육부는 기존학교의 증축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교육부의 투자심사의 통과가 필요한 만큼, 천동중학교의 신설을 위해 현재 9월에 분양이 예정된 3,463세대의 천동3구역과 주변 지역의 재개발 예정지의 분양상황 등 객관적인 신설의 당위성이 확보되는 추이를 지켜 볼 필요성이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