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지난 9일, 12일 양일간 관내 중고등학생 8명을 대상으로「2021학년도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체험형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으로서 베이커리 만들기 체험과 마크라메 공예체험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성취감 향상 경험을 제공하여 학교적응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진행했으며, 두 팀으로 나누어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쉽게 할 수 없었던 활동들을 이번 기회에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즐거웠고,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밀양교육지원청 김정희 교육장은 "지역유관기관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이 학업중단위기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업 중단 예방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