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 Wee센터는 지난 17일 진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족소통증진프로그램인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주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아 총 9가족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등이 참여하여 '보드게임을 활용한 놀이치료'라는 활동으로 진행했으며, 이는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힘을 길러주는 시간이었다며 호평을 얻었다.

진주Wee센터는 코로나로 지친 가족들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에 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5월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8월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영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에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정서적 행복감이 향상되어 건강한 가족관계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