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지난 27일 밀양 관내 유·초·중·고 관리자와 소속기관장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지원 플랫폼인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7월 학교(원)장 및 소속기관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 주제는 '2학기 전면등교에 따른 「아이톡톡」의 필요성'으로, 연수 강사인 경상남도교육청 창의인재과 하호용 장학사는 아이톡톡은 유프리즘을 활용한 쌍방향 화상수업 뿐만 아니라 여러 개의 교육 콘텐츠 계정을 한 번의 로그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계정 서비스, 교사들이 수업을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영상‧문서 저작 도구를 지원하는 것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교실수업에서의 「아이톡톡」의 필요성과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연수에 이어 학교(원)장과 소속기관장들은 2학기 전면등교에 따른 학교의 일상회복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밀양교육지원청은 전면등교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과정 운영 지원, 기초학력향상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지원, 교육공동체 심리정서 회복 지원 등에 대해 각 담당 부서별 중점사항을 전달하고, 학교에서도 방역, 교육과정, 돌봄 운영 등에 차질이 없도록 자체적인 점검과 대비사항, 지원사항 등을 협의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많이 증가하고 있지만, 2학기 전면등교를 전제로 지금 방학 중이더라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수업을 위해 더 꼼꼼하고 빈틈없이 챙겨서 철저하게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학교장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