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진주교육청 교육장실에서 새진주로타리클럽(회장 하상호)과 취약계층 학생의 안경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새진주로타리클럽 회원인 서전안경원 서양석대표의 협조로 연간 100명의 학생에게 6만원 상당의 안경 쿠폰을 총 3년간 지원하는 것이다.

새진주로타리클럽과 서전안경원에서는 이번 MOU체결로 생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눈 건강을 지키고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경 지원을 매년 60명에게 3년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박영주 교육장은 "이번 안경지원사업이 어렵고 힘든 아이들의 학업과 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해 주는 지역사회에 무척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