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김지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우)는 군포의왕, 부천, 성남, 시흥, 안산, 평택교육지역청과 함께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차에 걸쳐 교육복지사 역량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117교에서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 기회균등 실현을 위해 다차원적인 교육복지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민과 관으로 연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전환 등에 따라 학습, 돌봄, 안전의 공백이 발생한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사례관리, 긴급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는 7개 지원청이 연대하여 교육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주제를 파악하였고 직무역량 고취와 업무소진 예방을 위해'교육복지 소외와 패러다임의 전환(김인희 한국교육복지연구소)'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현장 실천 공감대화, 다양성과 인권을 존중하며 함께 사는 학교, 힐링공예'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70여명의 교육복지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연합연수 운영 관계자들은 "향후 전담인력의 학생지원 역량과 사업 효과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역청 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정신건강, 신 소외 집단 증가에 대한 공교육의 학업 효율성 향상을 위해 소통하는 기회로 삼아 각 지역청 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