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25일 교육장 및 부서장과 신규공무원이 함께하는 청렴·소통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청렴·소통 만남의 날은 선․후배 공무원 간 대화의 시간을 통해 세대 간, 부서 간 벽을 허물고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마음으로 소통함으로써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밀양교육지원청 내 3층 청렴 소통 카페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교육장 및 부서장과 신규공무원이 모여 각자의 위치에서 느끼는 공직생활의 소회와 청렴한 공직자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 등에 대해 직위를 내려놓고 허물없는 대화를 나눴다.

신규 공무원은 기관장 및 부서장의 오랜 공직 생활의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과 업무 지식을 전수받고, 관리자는 신규 공무원들의 애로점 및 건의 사항, 참신한 아이디어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선․후배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활력있고 즐거운 일터를 조성하고, 서로의 장․단점을 적극 수용하고 개선하여 교육공동체에게 희망을 주는 공무원으로 성장함으로써 청렴한 밀양교육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