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안전하고 사고 없는 학교 수목전정 지원'에 대비하여 관련 작업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수목 전정 작업은 유·초·중·고 34개교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사업이다.

강의자로 나선 안전보건공단 안창구 차장은 연령대별, 국적별, 성별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작업환경 및 안전 수칙을 구체적인 재해 사례를 통해 설명하면서 근로자의 현장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또한 작업 현장의 필수 안전 수칙인 '보호구 착용, 안전보건표지 부착, 안전보건교육 실시, 안전작업절차 지키기'를 강조했다.

이날 안전보건교육과 더불어 장기간 수목 전정 작업에 소요되는 장비 일체에 대하여 사전 점검도 실시했다.

엔진톱, 전정기, 잔가지 파쇄기 등을 기름치고 조이고 손질하여 원활한 학교 수목 전정 지원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생활안전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재국 학교통합센터장은 "현장 지원 시 학교 관계자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효과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