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김지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규)은 전국 교육청 최초 도입한 ICT 기반 학교시설물 관리 QR코드 연계·통합 관련 업무 협의를 위해 한국교육개발원과 만났다고 12일 밝혔다.

학교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이력관리를 목적으로 수원교육시설관리센터에서 관내 공립 유·초·중·고 190개교 대상으로 전면 도입한 QR코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향후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Edubill)과 연계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현재 구축중인 QR코드 연계 및 기능 신설, 기존 학교 CAD 도면의 에듀빌 탑재, 시스템 활용방법 등 사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통합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해 의견을 교환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관계자는"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QR코드를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과 통합 운영하게 되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학교 시설물 이력관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 QR코드가 학교시설물 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논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