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 = 가금현 기자]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부터 지원하였던 오지마을 경로당 영양식 지원사원으로 짱! 짱! 짱!(맛짱! 영양짱! 건강짱!) 사업을 27일까지 총 11회 동안 약 33,000개의 빵을 지원하고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간식 지원이 적은 마을 경로당 45개소의 회원 1,470가정을 대상으로 1꾸러미(빵2개)씩 매주 1회 봉사자들이 직접 포장하고 경로당과 각 가정에 배달했다.

영양빵은 유통기한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빵회사에 특별 주문 생산하고 행복드림봉사단(회장 한옥화) 회원들이 매회 포장을 담당했으며, 거점 캠프에서 상담가와 모집한 배달 봉사자들이 경로당에 배달하면 마을에서 이장과 노인회장, 부녀회장이 각 가정에 배달하는 등 1회당 50여 명의 봉사자가 3개월 동안 무사히 마무리했다.

윤주문 센터장은 "아무리 좋은 사업이 있고 빵 한쪽도 꼭 필요한 대상자가 있는데 중간에서 사업을 만들고 전달하는 봉사자들이 없으면 받을 수가 없다"며 "포장하고 자기 차량으로 배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