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사회] 김미정 기자 = 푸른나무재단은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시민 교육‘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찾아가는 학교교육 2학기 교육 신청을 받는다.

2학기 디지털 시민교육은 10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하며, 전국 초등학교 940학급을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 디지털 시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연령별 주제별 무료 교육을 제공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학급은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홈페이지(www.digital7942.org)에 접수 기간 내 교사가 직접 신청가능하다.

접수 기간 이후 전문강사 매칭을 통해 교육이 배정된 학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방식으로는 대면교육과 비대면교육 중 희망하는 교육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학생참여 활동 방식 또한 모둠활동과 개인활동 중 선택이 가능하다. 교육 전문강사 파견 및 강의에 사용되는 교구 및 강화물은 전면 무료로 제공된다. 접수기간 이후 교육 배정 결과는 9월 12일부터 안내 예정이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은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1,210개교 7,026학급에서 초등학생 163,68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였다”라며 “Born digital 세대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을 운영하고 있는 푸른나무재단은 1995년 학교폭력으로 하나 뿐인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학교폭력이란 용어조차 없던 시절 학교폭력을 사회에 알리고 근절하기 위해 설립하여, 지금까지 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