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장은희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하)과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예산교육지원청 산하 46개 기관의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학교와 교육기관의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화재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기관은 화재안전법과 관련된 규정을 잘 준수하고 있으며, 소방시설과 소화기 등의 관리도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예산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에서는 지난 6일 예산교육지원청에서 결과 회의를 개최하고, 지적 사항과 위반 사례를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안전교육과 소방훈련 등을 강화하고, 화재안전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화재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하는 "화재안전조사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예산소방서와 함께 조사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화재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교육기관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화재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