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임종복 기자 =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지난 19일 13시부터 주포초등학교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충남형 인공지능(AI)교육을 실시했다.

주포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로봇축구와 코딩’을 주제로 대천동대초등학교 정민근 선생님의 지도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총 6교 92명을 대상으로 14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오늘 진행하는 ‘로봇축구와 코딩’ 주제 외에도 ‘ 인공지능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가 계획되어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충남형 인공지능(AI)교육 [사진제공=보령교육지원청]

주포초등학교 김수연 교사는 “인공지능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 이 부분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선생님께서 우리 학교에 찾아와서 아이들을 지도해 주시니 같은 교원으로서 감사함을 느낀다” 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을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백정현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추후 개최될 학생 로봇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예정이며,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연수나 학부모교육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하였다.

보령 아이들이 AI와 함께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