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박옥분 기자 = 서산중학교(교장 강경석)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며 이를 생활화하고자, 지난 9월 25일(월)~27일(수)까지 본교 도서관에서 “2023학년도 솔빛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

많은 학생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사서 교사와 도서부원들은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고, 그 결과 4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독서 프로그램(▲독서 발자국 ▲행운이 가득한 도서관 ▲북트레일러 상영 ▲숨은 보물 책 북 큐레이션 ▲연체 탈출)을 즐겼다.

“독서 발자국”은 도서 대출 후 감상평 한 줄을 제출하면, 독서 쿠폰에 발자국 도장(선착순 100명)을 찍어주고, 도장 10개를 모으면 문학 노트패드를 증정했다. “행운이 가득한 도서관”은 도서 대출자에게 행운권 뽑기 기회를 제공(선착순 300명, 1인 1회 참여)하여, 순위에 따라 문학 텀블러와 문학 필통, 샤프, 지우개를 증정했다.

도서 연체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연체 중인 도서를 행사 기간 내에 반납하고, 도서 정리 10분을 하면 대출 중지 해제를 해주는 “연체 탈출”도 진행했다.

또한, 도서관 ‘행복공간’에서는 점심시간에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책을 소개하는 “북트레일러 상영”과 미대출 도서 전시 및 대출 도서를 소개하는 “숨은 보물 책 북 큐레이션”은 독서의 달 행사가 끝난 후에도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학년 박O재 학생은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다양한 도서를 접하고, 나에게 맞는 책을 발견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강경석 교장은 “독서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독서에 지속적인 흥미를 갖고, 학교와 사회에 건전한 독서 문화가 정착되어 평생 독서의 길을 걷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