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임종복 기자 =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 Wee센터는 지난 28일 보령 상상이룸센터에서 관내 중학생 27명과 함께 「2023 한마음 한걸음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자기 탐색 기회는 물론, 공동체 경험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및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한걸음캠프 [사진제공=보령교육지원청]

캠프에서는 친구에게 마음을 열기 위한 레크레이션, 협동심을 기르는 신상출시Wee스토랑, 체험 중심의 음악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짧은 일정에 아쉬웠지만 평소 경험하지 못한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즐겁고 행복했다. 친구들과 친해진 것 같고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걸음캠프 [사진제공=보령교육지원청]

공동체 활동에서 경험하는 소속감과 일체감은 대인관계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게 하는 하나의 자원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며, 정서적 교감과 안정감 역시 향후적응적 학교생활을 유지하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정현 교육장은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배려와 협력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내실 있게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