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장은희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조림초등학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학부모체험단과 조림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불시재난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소화기 작동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에 대비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불시재난대피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시 흡입구를 막고, 구급대를 이용하여 부상자를 구조하고, 비상구로 대피하는 방법을 배웠다.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작동법 교육 [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작동법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장마사지와 인공호흡을 시행하는 방법과 자동제세동기(AED)의 사용법을 익혔고 소화기의 종류와 선택법, 작동법, 소화거리 등을 알아보고, 직접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재난에 대비하여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 “자녀들에게도 재난대응 방법을 가르쳐줄 수 있게 되었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들, 교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