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박옥분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건강한 방학 생활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 중 53명 대상으로“겨울방학에 머하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중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가정 외 돌봄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심리ㆍ정서적 지원과 더불어 교통편으로 인해 참여하기 어려운 외곽지역 학생들을 위해 관내 기관의 장소를 협조 받아 순차적으로 운영 된다

행복충전소 겨울방학에 머하니 프로그램 [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프로그램 장소와 내용은 ▲예산읍 소재 예산군청소년수련관(달콤한 베이킹 교실) ▲덕산면 소재 새감마을(프라모델 과학교실) ▲고덕면 소재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나만의 향기 만들기)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종하 교육장은“학생들이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면서 즐겁고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학교,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으며, 관내 학생들의 사례발굴 및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