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박순신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하)은 지난 28일, 예산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 혁신학교 전입·신규 교원 26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예산 관내의 9개 혁신학교로 발령받은 교원을 대상으로 혁신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혁신학교 교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배움자리는 오전에 유·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오후에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급을 달리하여 진행됐다. 또한 우리 지역의 혁신학교 운영 이해를 위해 예산 관내 교사 중 혁신학교의 경험이 풍부한 교사를 강사로 위촉하여 진행됐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한 교사는 “지금까지 혁신학교에 대한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혁신학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강사 선생님뿐만 아니라 함께 참석한 선생님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종하 교육장은 “2024학년도에도 예산 관내 9개의 혁신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되고 혁신동행학교에도 좋은 영향을 주며 예산의 교육 발전을 견인해주길 바란다. 교육지원청에서도 혁신학교의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