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조성찬 기자 = 아산중학교(교장 강희준)는 지난 4일, 교내 태경관에서 아산고등학교와 함께 아산학원 이사장과 학부모, 지역인사 및 아산중학교 동창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276명의 입학식을 가졌다.

이태섭 이사장은 신입생 축사를 통해 “아산중학교가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모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명문사학의 전통을 가꾸어 나가기 바란다.”고 말하고 “귀한 자녀들을 본교로 진학시켜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신입생 모두가 알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열성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희준 교장은 "자신의 끼를 찾고 꿈을 키워나가는 역동적인 청소년기를 지역의 명문사학인 아산중학교 교정에서 마음껏 펼쳐보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이날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한 이문강(아산중1) 학생을 비롯한 모든 신입생들은 학교 교칙을 잘 지키고 학생으로서의 본분에 성실하며 학업에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김재명 아산중학교 총동창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 중에서 성적이 우수한 생 9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2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동창회를 대표하여 입학을 축하해주었다.

아산중학교는 "2024학년도에도 동일 재단인 아산학원의 아산고등학교와 드론, 코딩, 로봇을 중점으로 한 6개년 연계 교육과정을 언급하며 참석한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다가오는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