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한성진 기자 = 한울초등학교(교장 조국현)는 지난 18일부터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한울초 녹색학부모회 활동 일환으로 교통안전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한울초 정문 앞 횡단보도에 편의 시설이 생기면서 학생들이 뛰어다니거나 갑자기 차도로 들어가는 위험한 순간들이 생기고, 주변 아파트 입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횡단보도 교통안전 필요성 대두됐다.

1학년 학부모들로 구성된 한울초 녹색학부모회는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하기 위해 8시 10분부터 40분까지 30분간 교통안전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학부모회분들은 횡단보도에 2명씩 마주 보고 서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도록 지도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안전 깃발을 들고 차를 막아준다.

녹색학부모회 회원은 “교통안전봉사활동을 통해 교통질서 지키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통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한울초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