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북교육] 이병종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IT 스카우트 국외 프로그램의 사전 교육을 시작했다.

“IT 스카우트 국외 프로그램”은 진천군청과 협력해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을 특화 주제로 삼아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진천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IT 스카우트 국외 프로그램 방문단은 지난해 100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래밍 교육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IT 탐험대'라는 주제로 세계 IT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한다.

6월 15일부터 시작된 사전 교육은 8월까지 총 6회 진행되며, 마이크로비트와 엔트리 활용 주제 프로젝트 구상, 미국 현지 한국인 기업인 및 엔지니어 대상 피칭(프로젝트 발표), 현지 초등 학생과의 교류 등을 준비한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엔비디아, 구글, 실리콘밸리 삼성 캠퍼스 방문을 위해 인공지능, 프로그램밍, 반도체 관련 도서를 읽으며 현지 기업 탐방 시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초․중학생 30명으로 구성된 IT 스카우트 국외프로그램 방문단은 올해 9월부터 10월 초순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