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북교육] 가두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0일(화),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중학교 평가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평가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학생평가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으로 강조되는 수행평가 내실화와 논‧서술형 평가의 비중 확대, 다양한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평가 활성화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 제고에 목적을 두었다.

이번 설명회는 ▲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 추진 계획의 핵심인 평가 정책 안내 ▲ 단위학교 평가계획 수립 및 성적처리 실무 ▲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의 결과 분석과 활용 ▲학생평가에 대한 학교 현장 인식과 요구조사 ▲ 평가 담당자 현장 의견 수렴과 정책 공감대 형성 순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결과 분석과 활용 사례 발표(서원중 교사 고미선)를 통해 학기초 학생의 인지적‧정의적 영역의 학습 출발점을 진단하고 중학교 맞춤형 학습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윤건영 교육감은“현문현답의 자세로 학력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묻고, 교육구성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학력향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설문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학력 향상을 위해 수업‧평가의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 정책 추진을 가속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9일(월)에는 고등학교 학생평가 정책 설명회를 실시하여 하반기 시범적으로 도입되는 성취평가제 모니터링 체제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