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가두호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송하종) 외국어교육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 외국어 겨울방학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중국어 캠프(초등 3~6학년 대상)와 영어 캠프(초등 5학년 대상)로 나눠 운영된다.

초등 중국어 캠프는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초등 영어 캠프는 1월 13일부터 17일까지로 총 4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참여 학생은 관내 초등학생 가운데 영어와 중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려는 학생들의 온라인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겨울방학 캠프는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활동 및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외국 문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영어 캠프는 영화, 노래, 요리, 미술 공예, 신체활동 등 다양한 주제들을 융합하여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 중심 의사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중국어 캠프는 중국어 기초 단어 및 상황별 회화 표현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중국 문화 및 실생활 주제와 관련지어 가족 반달떡 만들기, 수제모루 애완 반려 인형만들기, 가로세로 퍼즐 게임, 파이팅 파우치 만들기 등으로 학생들이 홍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송하종 교육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라며 올 한해에도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외국어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