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오정일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4월 24일 문화공간 카페-잇다에서 무지개마을학교 운영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천안시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천안 무지개마을학교’ 4월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천안 무지개마을학교 네트워크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마을학교별 운영 계획을 점검하며, 마을학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천안 무지개마을학교 네트워크는 4월 협의회를 시작으로 매월 천안교육지원청-마을학교-천안시 간 협력을 통해 마을학교 간 장점을 공유하는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다른 지역의 우수 마을학교를 탐방하는 계획도 함께 준비 중이다.

천안의 도심과 농촌지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역에서 운영되는 천안 무지개마을학교는 각 운영기관과 지역 특성에 따라 환경, 늘봄학교, 방과후학교, 프로젝트 활동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8개의 마을학교가 천안 관내 청소년들에게 학습과 배움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도 교육장은 “천안 무지개마을학교 네트워크 협의회가 늘봄학교를 보완하고, 마을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8개의 마을학교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