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사회] 가두호 기자 = 서산시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장 김동완)가 주관한 제4회 청년의 날 행사 ‘청년 온 세상을 플레이’가 지난 13일 석림근린공원에서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과 함께 격려사·축사가 이어져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했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물고기 잡기 체험, 지역 청년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 시식행사, 전통주를 활용한 하이볼·칵테일 시음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제4회 청년의 날 ‘청년 온 세상을 플레이’ /사진=서산시청년정책네트워크 제공

청년오케스트라 앙상블 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EDM DJ 도미노보이즈, 발라더, SHAKE 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무대가 펼쳐졌고 스탬프 투어를 통한 서산네컷 촬영권과 푸드트럭 쿠폰 제공으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충남청년센터가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홍보하며 구직청년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김동완 위원장은 “청년이 직접 기획·운영한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의 주체적 참여와 지역사회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산시청년정책네트워크가 지역 발전과 청년 소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정책 제안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서산시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 및 청년정책 발표회가 11월 하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