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오정일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명노병)은 2025년 9월 16일부터 갤러리 [온:]에서 예술영재교육원 강사전 「틈, 꽃이 피는 시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충남 초·중등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예술영재교육원 미술과 강사 김정미, 박수민, 심은혜, 위지현, 이태호, 전지훈 등 6인의 교사가 참여한 단체전으로, 회화·입체·추상 등 다양한 장르와 재료 실험을 통해 ‘틈’과 ‘피어남’이라는 주제를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전지훈 교사는 “틈은 단절이나 결핍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이 자라나는 공간”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의 작은 균열 속에서도 꽃 피는 순간들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산세교초등학교 교사 전지훈 작품 /사진=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제공

개막행사는 9월 20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에 영재 학생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는 9월 26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3층 전시실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전시도 병행되어,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 내 예술교육관의 온라인 전시관 갤러리 [온:]을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같은 전시실에서는 미디어아트 「시간과 빛을 품은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도 함께 전시 중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