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사회] 가두호 기자 = 서산시 4-H연합회(회장 김동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실시한 ‘2025년 역량강화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 회원들은 온난화대응연구소와 제주시 기술센터를 방문해 아열대 기후에 따른 농업 대응 방안과 품종 다양성 등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현장의 노하우를 배웠다.

또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교육과 힐링이 조화를 이루는 알찬 일정이 펼쳐졌다. 일정 중 눈바람과 추운 날씨가 있었지만 회원들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동완 회장은 “회원 여러분과 함께한 2박 3일은 매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농업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잘 마무리하시고 다음 교육도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