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사회] 가금현 기자 = 서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가 위·수탁 체결해 진행 중인 구도항어촌뉴딜 300사업이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가기 쉬운 어촌, 찾고 싶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을 추진목표로 2019년부터 전국 300개소를 선정해 해상교통 인프라 구축, 관광 콘텐츠 발굴 육성 등 어촌의 현대화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0년 선정된 구도항은 사업비 약 130억원을 투입해 ▲여객선 계류시설 조성 ▲수산물 공동작업장 신축 ▲선착장 보강 ▲기항지 개선 ▲주차장 정비 등이 조성 중에 있으며 주민들의 역량 강화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구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이 추진되면 어항 내 기본·기능 시설의 보강 및 확충을 통해 여객선과 어선의 접안 안정성과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수산물공동작업장 조성으로 지역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규 서산·태안지사장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어촌의 재생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