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사회] 오정일 기자 = 지역주민의 제보와, 시민이 뽑아준 시의원의 콜라보는,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의 아침 등굣길을 안전하게 만들어 주었다.

본, 기자는 위험에 노출 된, 아침 등굣길 교통봉사를 충남 아산시 (아산초등학교)에서 하고 있다. 이 곳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로 등교 하는 학생들의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 곳이다.

휴대폰을 보며 걷는 학생들, 좌,우를 살피지 않고 걷는 학생들, 과속으로 달려오는 차량과, 불법주차 차량, 중앙선 침범 불법좌회전 차량 등으로 언제 사고가 나도 당연할 정도로 우리 사랑스런 자녀들의 안전은 위험에 노출 되어 있던 곳이다.

[불법좌회전이 무분별하게 이루어졌던 곳]

이러한 위험지역을 간과하지 않은, 한 학부모는 시청에 민원을 1년 동안 넣었어도 해결이 되지 않았다고, 본 지를 통해 그 때의 심정을 밝혔다.

이 일의 해결은 아산초등학교 학부모의 제보로 시작되었다. 지역 온양5,6동 윤원준(시의원)과 온양5,6동 천철호(시의원)에게 알려지면서 부터이다. 이 두 의원들은 서로 다른 당 소속의 의원들이지만,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곳에는 서로의 협치를 통하여, 일사분란한 일 처리로, 1년 동안 민원을 넣어도 해결 되지 않았던 일을 하루 만에 해결한 사례는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본 받아야 할 교훈으로 남을 것이다.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다.(적은 힘으로도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는 일인데, 시기를 놓치거나, 미리 준비하지 않아 괜한 힘을 더 쓰게 된다는 뜻.) 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든, 어른들의 선견지명은 우리 어린이들의 밝은 등굣길을 선물해 주었다.

중앙선 분리대 설치를 통해, 불법좌회전 차량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으며, 차량의 소통 또한 줄어 등굣길 횡단보도는 불안에서 안전으로 미소가 넘치는 아침 등굣길이 되었다.

안전한 등굣길 보안 후, 기둥설치

우리 소중한 어린이들의 생명은 그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다.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줄 수 있는 큰 선물은 안전,안전,안전 이것은 바로 어른들의 몫이라 생각한다. 등굣길, 수학여행길, 거리행사길 속엔, 분명 어른들의 따뜻한 손길과 행동 속에 안전이 자리매김 되어있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