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사회] 오정일 기자 = 지난 6일, 대한쌍절곤협회가 주최하는 쌍절곤 승단심사대회가,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이스트시티1단지아파트 연세대태권도장에서 진행됐다.

김리윤(관장)의 우렁찬 개회식 선언과 함께 긴장감은 어느새 수그러 들었으며, 20여명이 넘는 심사자들은 학부모 30여명의 응원의 박수로 승단심사의 시작을 알렸다.

좌측부터,충남쌍절곤협회 오정일(회장).김재연(사범).연세대태권도장 김리윤(관장).오태양(사범)

쌍절곤 승단심사는 생소할 수 있으나 취지를 알게 되면 아~하 하며, 이해하게 된다. 대한쌍절곤협회는 도장지원교육사업으로 많은 무술도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는 민간자격관리단체이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고등학생은, 유급자를 거쳐 1단부터 5단까지 승단자격이 주어지며, 그 인지도는 두말하면 잔소리 일 것이다. 이번 연세대태권도장은 1단심사와 2단심사로 진행 되었으며, 심사 진행 중, 학부모들의 호응은 그 어느 심사보다 열띤 응원의 장 이었다. 학부모 이벤트는 국가대표 선수들 못지 않은 경쟁으로 지금도 눈에 선하다.

승단심사를 마무리 하며, 김리윤(관장)은 2023년 8월 13일(일) 오후 1시에 있을 대한쌍절곤협회 주최. 서울쌍절곤협회,동대문구쌍절곤협회 주관. 전국태권도장연합회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대한쌍절곤협회장기 전국쌍절곤대회에 참여 의사를 밝히며, 승단심사를 마무리 하였다.